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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행 가서 캐리어에서 옷을 꺼냈는데 옷이 쭈글쭈글해졌을 때 혹은 집에 다리미가 없는데 옷주름을 펴야 하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 간편하게 해 보기 좋은 ’ 옷주름‘ 펴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. 제가 직접 경험하고 나름 유용했던 방법들입니다.

욕실에 옷 걸어두기
샤워하고 난 직후나, 샤워할 때 주름진 옷을 욕실에 걸어보세요. 단 물이 튀지 않게 조심해서 걸어두세요! 이 원리는 수증기로 인해서 구겨진 옷이 자연스럽게 펴진답니다. 수분을 어느 정도 머금은 옷을 손으로 두드려 주면 더욱더 효과적으로 구김을 없앨 수 있어요. 혹은 분무기로 주름 부분에 뿌린 다음 걸어두셔도 좋습니다!
대체 도구 (냄비 / 고데기 / 헤어드라이어)
다리미 대신 뜨거운 열기를 가진 대체 도구들로도 충분히 다림질 가능합니다. 물을 끓이고 난 뒤 뜨겁게 달궈진 냄비 바닥으로 옷을 다릴 수 있습니다. 다만 냄비바닥이 더러운지 꼭 확인하셔야 옷에 오염이 생기질 않습니다. 좀 더 세심하게 다려야 하는 어려운 부분에는 고데기나 헤어드라이어를 사용해도 좋습니다. 특히 , 분무기를 뿌린 후 드라이어로 주름 부분을 말리면서 펴주면 주름이 사라져 깔끔해진 옷을 만날 수 있답니다. 이건 스팀다리미 켜기에 귀찮거나 정말 급할 때 추천드리는 방법입니다.
급할 때, 귀찮을 때 일일이 다림질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들이니 일상생활에서 꼭 한번 써먹어보시되 너무 뜨거운 열기는 옷감을 손상시킬 수 있으니 고급의류는 주의해 주시길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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